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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5-07-17 13:14
자원봉사 소감문
 글쓴이 : 박현진
조회 : 710  
부산여고 1학년 박현진입니다.
중학교 때부터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해봤는데, 항상 봉사를 하기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했습니다. 심지어 자리가 다 차서 봉사를 하고 싶은데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그래서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다가 우연히 집 주변 굿윌 스토어를 발견했는데, 들어가 봉사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하라고 하셨습니다. 그래서 접하게 되어 고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. 처음에 한 일은 매장 관리였는데, 생각보다 다양한 물건들과 많은 양의 옷들이 있었습니다. 물건을 정리하고 관리하며 알게 된 것인데 이 많은 물건들이 다 기부 물품이었던 것입니다. 처음엔 속으로 ‘누가 입었던 것인데 과연 사람들이 살까..’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. 하지만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. 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물건을 사갔으며 특히 옷을 살 때 이것저것 몸에 대보며 정말 행복한 얼굴로 옷을 고르는 모습을 보고 ‘아.. 나의 기부로 다른 사람이 웃을 수 있구나’하는 생각을 했습니다. 그래서 저도 집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들고 와 기부를 했습니다.^^
위층에서는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물건을 만드는 일도 했는데, 처음 갔을 때부터 말 걸어주고, 인사해주며 반갑게 맞이 해주셨습니다. 그리고 일 하는 법을 잘 알려주셨습니다. 그렇게 굿윌 직원들과 친해지고 지금은 얘기도 가끔 합니다. 솔직히 일반인들보다 굿윌 직원분들이 더 친절하고 나한테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. 굿윌스토어에서 봉사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진정한 배려와 관심을 느꼈습니다.